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희종 목사,준비위원장·임재수 목사)가 주최하는 2007년 대구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8일 오후2시 대구월드컵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구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엘디스호텔에서 30여 교회 목회자와 찬양준비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8일 오후2시부터 월드컵주 경기장(6만석)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또 초교파로 구성된 1만명 규모의 연합성가대를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강사로 이미 선정된 예장합동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에 대해 “선배들도 많은데 후배가 강사로 선정된 것은 선배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반발기류가 있었으나,연합을 강조하는 전체적인 분위기에 따라 결정된 사항을 준수하기로 했다.
회의는 각 교회마다 인원동원에 최선을 다해 월드컵 경기장이 인파로 가득찬 축복의 연합예배가 되게하자고 다짐했다.
참석 인사들은 강북지역(칠곡)과 경산지역 등 따로 부활절예배를 드리는 지역때문에 인원이 감소할 것에 대비해 교구협의회, 직능선교단체 등 조직을 풀 가동하며 개 교회에 참석을 요청키로 했다.
또한 지하철 이용하는 교인들을 위해 월드컵경기장과 지하철역간에 버스 10여대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으며 각종 직능단체의 모임에서도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한편 준비위는 1만명 찬양대 구성을 위해 고문에 류지원 장로,감독에 이성수 장로 지휘에 정희치 장로 총무에 강경구 교수,기획에 이영기 교수를 선임했다.
대구= 이동수 명예기자 lds8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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