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근수(파리 물랭호텔 대표) 서울은 낭비가 너무 심하다. 마치 다른 나라 같다. 처음에는 부럽고, 다음에는 신기하다가, 마지막에는 걱정스럽다. 사람들은 거품이니 금융위기니 불황이니 한다. 그러나 그 거품이 낭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뼈저리게 느끼는지는 알쏭달쏭하다. 영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