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공돈이 당신의 눈을 가려선 안 된다 배울 만큼 배웠고 평소에 체면 차릴 줄 알던 내 주위 사람들이 좀 이상해졌다. 선거가 보름도 안 남았으면, 서로 안부 묻듯이 "누굴 찍기로 했나" "기호 몇 번인가" 로 화제를 삼았다. 이걸로 논쟁이 붙거나 연대감을 재확인했다. 사회적 거리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