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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대구장로합창단 본문
' 배려 '
『젊고 유능한 청년이
오랜 직장생활을 끝에
푼푼이 모은 돈으로
최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고향에 있는
부모님께 자랑한다며
시골길을 달리는데
갑자기 돌멩이가 날아와
새 차의 문짝을 때렸다.
얼른 차를 세워 옆을 보니
어린 소년이 서 있었다.
화가 난 청년은
돌멩이를 던진 아이의 멱살을 잡고
“야〜 이 꼬맹이야, 무슨 짓이야!
이 차가 얼마짜린데,
당장 네 부모님께 가자!”고
소리쳤다.
그러자
소년이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제가 돌멩이를 던지지 않으면
아무도 차를 세워주지 않았어요.
저기 형이 휠체어에서 떨어졌는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그랬어요.
혼자 힘으로 꼼짝 할 수가 없어서…
정말 잘못했어요!”
머리끝까지 화가 미친 청년은
가슴에서 무언가 솟아오른 것을 느껴
아무 말 없이 소년의 형을 안고
휠체어에 곧바로 올려 앉혔다.
그리고는
말없이 조심해서 잘 가라고
손짓만하고서 그냥 차에 올랐다.
그 후로도
청년은 차를 수리하지 않았다.
그는 흠집이 난 차를 볼 때마다
자신을 향해 도움을 청하는
이웃을 외면하지 말자는
‘배려의 다짐’을 가슴에 품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평생을 올곧게 살았다.
그 청년은 호텔왕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1887〜1979)이다.
일찍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려고
미국서부 뉴멕시코로 이민 온
노르웨이출신 아버지와
독일출신 어머니 사이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주급 38센트를 받는
‘호텔 벨 보이’로 시작해,
남을 돕는 '배려와 행동’을 바탕으로
훗날 CEO를 거쳐 호텔인수를 거듭하면서
30여 년 동안,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6,000여개의 ‘힐튼호텔(Hilton Hotel)’을
체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명실공히
리조트 산업분야 세계 최고그룹으로
인정받기에 이른다.
‘성공은 행동과 연결되어있다.’고
늘 말하던 그가,
1979년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전 재산의 97%를
흔쾌히 복지사업에 기부한다.
지난 젊은 시절
시골길을 승용차로 달리다가
꼬맹이 소년이 던진
작은 돌멩이 하나로 시작된
‘배려(配慮)의 씨앗’이
지금껏 세계인들의 가슴에
푸르고 싱그러운 숲길을
풍성하게 이루어
마치
이웃사랑의 아름다운 ‘배려의 미담’으로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예수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눅 10:25〜37)만큼
이웃사랑의 깊이는 부족하지만,
‘위드 코로나’와 함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큰 고통을 안겨주는
삭막한 삶 속에 허덕이는 우리에게는
‘배려가 이웃사랑의 근본’임을
깨닫게 한 이야기라서
큰 머슴이 논픽션 상황으로
리메이크 시켰다.
모든 일에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지금껏 우리는 이웃보다
자기 앞만 챙기며 빠르게 달려왔다.
혼자 살 수 없는 게 세상인데,
작은 배려가 이웃과 세상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증명한다.
속살이 빤히 뵈는
배신과 분탕을 일삼는
음흉한 모사꾼의 꼬락서니(?)인데도,
겉으로만 번지르르하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노라고
떠들어대는 무리들이
온통 득실거리고 있다.
그들이 바로
오는 3월 9일(水) 대선에 출마한
쪼잔한 후보자들이다.
사탕발림 공약의 이슈(issue)보다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을 지겹게 외친다.
마치
‘오미크론 바이러스’보다
더 독하게 상대를 쪼아대고 있어
모두들 ‘양의 탈’을 쓴 채
깡그리 흠집투성이의 비호감도(非好感度) 높은
허접한 불량품(?)으로 보인다.
새해 1월을 훌쩍 보내고
2월의 설 연휴를 넘기면 개학과 함께
곧장 대선의 날이 가까이 다가온 터라
‘진정한 배려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사람’이 뽑히길
기다린다.
그래서 일찍 예수님은
‘행함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고
말씀하셨나 보다.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지난 2018년 1월 '16차 해외연주 때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던 큰 머슴...
☞ 윈도우10으로 제작해 음악이 들리지 않음에 DEC(대장합)홈페이지로...☜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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