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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새들의 춘동정치가 시작됐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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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새들의 춘동정치가 시작됐다.

새벽이슬1 2021. 6. 27. 09:39

<촉새들이 네편-내편, 좌파-우파 편가르기 하려고 또 준동하기 시작했다>

 

한국 촉새들은 나라를 망치고도 남을 정도로 개체수가 많다. 법의 제재(制裁)를 안 받고, 일본처럼 사무라이(Samurai.) 의인이 없기 때문에 목숨을 붙여두니까, 이놈들은 개그맨(gag man)처럼 말장난에 재미를 붙여 안 나서는 데가 없다.

 

지역마다 고을마다 촉새들이 상당수 있겠지만 주로 촉새 서식지는 국회 와 정당주변, 좌파 시민단체, 좌파 신문과 방송언론인들, 좌파 정당에 붙어 생계형 앞잡이 짓을 하는 자들, 노조와 전교조와 교수협의회 대학교수들, 그외 이름난 전문 촉새들이 종류도 다양하고 수도 많다.

 

이 촉새들은 한국 사회를 이간질(離間)하고 국민들을 편가르기하여 유사시에 항상 큰 문제를 일으킨다. 강력한 우파 영웅이 집권하여 <촉새제거특별법>을 만들어 엄벌에 처하기를 고대한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망조 현상은 큰일만 생기면 촉새들이 24시간 지저귀어 그들이 도사나 관상쟁이처럼 미리 인물평, 비방, 욕설, 저주로 총체적인 선동을 하여 약발을 받았다고 판단되면 죽이든지 살리든지를 결정하여 저격한다. 참으로 건방진 놈들이고 나쁜 놈들이고 악질들이다.

 

한국 내 촉새들은 네편-내편, 좌파-우파를 갈라서 저격하려고 윤석열에게 한시 빨리 좌파.우파 어느 한쪽에 붙으라는 결정을 하라고 촉새 짓을 한다. 그러나 대통령 출마 결정을 촉새들처럼 쉽게, 간단하게 할 수 없다. 그렇게 윤석열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촉새들이 먼저 윤석열 편인지 반대편인지를 밝혀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촉새들 자신이 좌파인지, 우파인지, 주사파인지, 친중파인지, 그리고 반미파인지 반일파인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즉 반대한민국파 인지를 먼저 밝히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예의이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이점에 대하여 너무 궁금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윤석열의 응답- (국민의힘) 입당 여부는 그(민생투어) 이후에 판단할 문제다. 입당 문제는 경거망동하지 않고 태산처럼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다. 지금 국민의힘 당에 입당을 거론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예의가 아니다.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국민의힘 당내 인사를 만난다. 그 반대 진영에 있는 분도 만날 수 있다. 당분간 진심을 가지고 경청하는 시간을 계속 가질 것이다.

 

 

국민의힘 당 유승민, 원희룡, 하태경의 말- 간보기 정치이다. (비판을 보니 윤석열 반대편인 것 같다)

 

정청래 의 말- 그냥 입당하면 되지 빅텐트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걸 보니 유불리를 간보는 안철수를 닮았다. 11 실수를 연발하며 낙마한 반기문의 전철을 밟고 있는 듯하다. 성경 말씀 깊이 새겨 절에 가겠다는 것인가? 윤석열의 과대 포장된 이미지는 점점 소멸되고 있다. (윤석열의 이미지가 소멸되어서 정청래의 걱정이 심하겠네?)

 

촉새 특징- 말많은 사람을 촉새라고 하는 이유에는 촉새의 지저귀는 소리와 작고 재 빠른 동작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접하는 새로 그 크기는 참새보다 약간 크며 소리는 참새의 짹짹 소리처럼 빠르고 짧은 소리와 비슷하며 끊임없이 지저귀는 촉촉..하는 소리에 그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작고 보잘것없는 흔한 나그네 철새로 우리의 민가에서 여기저기 먹이를 찾아 먹고 달아나는 잽싼 모양에 말 많거나 참견이 심한 사람을 "촉새"라고 한다.

 

촉새란?- 참새목 멧샛과 멧새목에 속하는 소형 조류. 보호조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주로 북부 지역에서 서식한다. 일부는 함경남도 장진 지역의 호반에서 번식을 하고 있으나, 봄이나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여 남쪽으로 내려가는 철새의 일종이다. 동부 시베리아, 사할린, 아무르, 중국의 북부와 동서부에서도 발견된다.

 

극동지역에서 서식하는 촉새는 겨울이 다가오면 중국의 동남부나 하이난섬, 타이완이나 홍콩까지 내려와 따뜻한 지방에서 겨울을 난다. 작은 숲이나 관목림, 경작지나 평야의 작은 덤불, 낙엽 활엽수나 침엽수, 교목림 등 고산에서 낮은 평야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촉새를 볼 수 있다.

 

[류근일 칼럼] 이준석의 ‘윤석열 가두리 양식’ 작전 野후보 지지율 1~3%인데
“버스 놓치지 말라” 尹과 흥정할 처지인가
2022년 대선 앞두고 정권교체 세력 내부서
부족 싸움에 매몰되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한국 정치가 종말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역사에서 종말이란 말은 부적절할 수 있다. 그러나 조선 왕조 멸망 같은 종말이 없는 건 아니다. 이 종말이 지금 또 오고 있다고 하면 과장일까? 대통령마다 모조리 다 혁명과 감옥을 만난다면 그런 정치사야말로 종말론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박정희·전두환 권위주의는 대규모 민주화 저항 앞에서 무너졌다. 김영삼·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정권도 더 급진적인 혁명에 먹혔다. 이 혁명도 긍정 평가보다는 부정 평가를 더 받는다. 더는 혁명 당하지 않을 마지막 혁명 정권이라 자처했을 문재인 정권도 또 하나의 구 체제로 저물고 있다. 의미는 자명하다. 지체된 보수·진보를 넘어 더 진화한 보수·진보가 나와야 할 때다. 이런 여망이 최근 보수 진보 양쪽에서 급격히 표출된 바 있다.

2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열린 '강남역 모여라'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영호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서 이준석 대표는 2시간동안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국회사진기자단

보수 쪽에선 이른바 이준석 현상 이면의 역설적 정서가 그러했다. 이준석 현상은 따분하고 맛대가리 없는 국민의힘 관성(慣性)에 대한 식상의 반어적 표현이었다. 이준석 돌풍엔 작전 세력의 바람몰이와 여(與)쪽 역선택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외에 “그래, 차라리 36세 네가 한번 해봐라” 하는 우상 파괴적 충동이 작용한 점도 있었을 것이다. 이준석 됨됨을 좋아할 이유는 없더라도, 그의 파격이 심심한 보수의 귀싸대기를 후려갈기길 바랐던 것이다.

진보 쪽에선 전남대 86학번으로 6월 항쟁에 참여했던 광주 자영업자 배훈천 대표, 서울대 82학번으로 미문화원 점거·농성을 주도했던 소상공인 함운경 대표 두 사람의 운동권 비판이 그러했다. 이들은 말했다. “소득 주도 성장, 최저임금제, 주 52시간제는 사기다. 강남이란 구름 위에 사는 자들이 개천에서 붕어·개구리·가재로 오손도손 사는 자영업자와 서민의 생태계를 순식간에 망가뜨렸다.” “좋은 아파트 살고 싶다'는 건데, 왜 이 욕구를 부정하나?”

이처럼 맥 빠진 보수와 무지막지 좌파에 대한 생활 현장의 반란은 이미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보수 정계도 좌파 정계도 지금 큰 정체성 혼란에 빠져있다. 국민의힘 주류는 보수인 듯하면서도 보수·자유·우파로 분류되기를 사절한다. 자신들은 좌로 이동한 ‘중간’이란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도 복잡하다. 골수 주사파, 미친 탈레반, 이들에게 주눅 들지 않겠다는 송영길, 조국 털어내고 문 대통령 뛰어넘자는 양정철, 딴살림 차리는 이재명, 보수의 보배 추미애와 조국, 차세대 비(非)주사파 박용진, 모두가 각자도생이다.

양쪽은 결국 이 혼란을 미처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선 2022’에 휩쓸릴 것이다. 한국 정치가 한 단계 올라가려면 그 전에 국민의힘에선 기회주의 아닌 선명 자유주의가, 민주당에선 전체주의 극좌 아닌 민주적 좌파(democratic left)가 각기 신주류로 들어서면 좋겠지만, 양쪽 다 그럴 형편이 못 된다. 그렇다면 ‘대선 2022’까지는 앞으로, 특히 정권 교체 세력의 경우, 어떤 정국이 펼쳐지고, 펼쳐져야 할 것인가?

싸움이 진영 대 진영의 전면전으로 접어들면 좌파들은 이념적 주적 앞에서 한 덩치로 선다. 우파들은 반면에 내부 부족 싸움에 더 매몰된다. ‘대선 2022’ 때 또 이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이게 싫으면 정권 교체 쪽 각파는 후보 단일화에 닥치고 응해야 한다. 단일 후보를 만들 때까지 정권 교체 계열들 사이엔 밀당이 있을 수 있다.

밀당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는 알아야 할 게 있다. 국민의힘엔 여론 지지율 1~3%를 넘는 감조차 없다는 사실이다.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전 총장에게 “버스 놓치지 말라” 어쩌고, 그를 가두리에 넣고 바보 만들 처지가 아니란 말이다. 체급 높은 윤석열이 오히려 국민의힘을 향해 “내 정권 교체 펀드에 가입하라”고 당당하게 말할 만하다. 이러지 않고 아쉬워하거나 간 보는 것처럼 보이면 그는 망친다.

윤석열 최재형 같은 입장들이 3당을 만들 계제는 아니다. 그렇다고 정권 교체 세력 전체를 담고 있지 않은 국민의힘에 바로 낚일 필요는 없다. 당분간 밖에서 정권 교체 대형(隊形)을 어떻게 편성할 것인지를 설파하면 된다. 이 대형은 우파·중도·기타를 아우를 ‘공정·상식 연대’일 수 있다. 이 아우름은 국민의힘처럼 중도를 얻는답시고 자유 우파를 버리는 게 아니라, 자유 우파를 견지하면서 중도를 견인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살리기 국민 단일 전선을 기필코 이룩해야 한다.

 

 

아직은 때가 아닌데
(그리스인 조르바) 등 세상을 감동시킨 몇 권의 책을 펴낸 카잔차키스(Kazantzakis)라는 작가가 쓴 글 중에 이런 것이 있었다. 그는 자기가 한 일 가운데 어떤 일 하나를 매우 가슴 아프게 회상한다고 하였는데 그 내용에 전혀 놀라지 않을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카잔차키스는 어느날 번데기에서 나와 막 날개를 펴고 나비가 되려는 번데기의 노력을 발견하고 번데기의 힘이 모자라 아직도 나비가 되어 날지 못 하는 그 신세를 불쌍하게 여겨 번데기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따뜻한 입김을 계속 불어 넣어주는 어떤 사람을 보았는데 카잔차키스도 같이 돕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동물에 대한 조그만 양심밖에 갖지 못 한 사람도 그만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참 계속해서 뜨거운 입김을 그 번데기에 끝없이 보내주었더니 드디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비가 되어 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그 번데기를 돕기 위해 끝없이 입김을 보내준 그 사나이는 얼마나 감동했겠는가.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해서 나온 나비는 얼마 날아가다가 힘이 부족해 도중에 떨어져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저자 카잔차키스가 그 사실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였다. 만일 자기가 그런 주제넘은 짓을 안 하고 나비가 제 힘으로 헤치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면 성숙한 나비가 되어 날아갈 수도 있었다. 공연히 돕는다 해서 때 아닌 출격을 하였건만 얼마 날아갔다가 그만 기운이 모자라 떨어져 죽은 사실 때문에 카찬차키스는 양심에 엄청난 괴로움을 느꼈다는 것이다.


요새 세상을 둘러보면 뜻하지 않은 곳에서 뜻하지 않았던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겠다고 한다. 나는 그들을 향해 “만들어보지 말라”고 훈계하려는 것은 아니다. 매우 젊은 사람이 오늘 한국의 어떤 정당의 대표가 되어 국민이 만든 우상 아닌 우상, 윤석열을 두고 “아마추어 티가 난다”라고 한마디 하였다는 말에 나는 크게 실망하였다. 그 당의 그 젊은 당수는 젊었건 늙었건 당수가 될 자격이 없다. 그런 사람이 당수 자리에 있는 것은 그 당을 위해 불행한 일이다.


윤석열이 누구인가. 국민이 국민의 힘으로 국민을 위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우상이다. 그 우상이 우리에겐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 우상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말 못 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다. 윤석열은 이준석을 비롯하여 그 당의 젊은 당원들이 만들어놓은 인물이 아니다. 국민이 필요해서 만들어놓은 국민의 우상이다. 역사는 우상숭배로 나갈 수밖에 없는 때가 있다. 희망을 둘 곳이 전혀 없을 때가 그렇다. 만일 그 당에 젊은 당대표가 나와서 그런 꿈을 깨고 그런 우상을 헐어버리면 남는 것이 무엇인가. 아무 것도 없다.


시기상조로 등장한 새로운 세력이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없어 제 구실을 못 하고 추락하는 광경은 역사에 비일비재였다고 할 수 있다. 젊은이들 중에 은인자중하여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미덕을 가진 젊은이들이 있으면 좋을 것이고 없어도 할 말은 없다. 만일 이준석이 새롭게 당의 대표가 되어 윤석열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결론을 쉽게 내리면 그 당은 그것으로 무너지는 것이다. 왜? 오늘 그 당을 이끌고 나간다는 젊은 친구들이 윤석열이라는 우상이 왜 탄생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이끌고 천하를 통일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이야말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 무턱대고 생각 없이 한마디씩 해서 사람들을 못살게 하면 자기자신도 오래 살아남기 어렵다. 그런 사실들을 분명히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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