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한 해의 삶을 위한 기도 ♥
-송구영신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새해를 맞으며-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바로 며칠 전에 성탄절 축하예배마저도 무너진 것도 모른채홀연히 세상을 떠난 사람도 있고 더러는 폭발하듯 대유행하는 코로나 사태로 갑자기 입원한 수많은 이웃들과 특히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이땅의 여러 교회의 문이 굳게 닫혀져 송구영신예배를 드리지 못하여안타깝게 여기는교크리스천들이 숱하지만그래도 이 시간 무릎꿇고 기도드리며 새로운 한 해의 삶을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지난 한 해의 삶 가운데 하늘의 재앙이자 천벌 같은 코로나19의 고통 속에 힘들게 보낸 나날을 돌아보며 참회하는 시간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아름다운 은혜의 삶으로 나아가 주님과 더 깊은 사귐의 시간을 갖도록 주님 가까이 이끌어 주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일흔을 훌쩍 넘긴 오랜 날 동안 주님의 사랑 안에서 풍성한 감사와 감동을 체험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와 사랑하는 가정과 이웃과의 삶 가운데 주님의 공동체를 이루어 살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권능과 권세로 코로나 시대 속에 살면서도늘 건강한 몸과 맘을 갖게하시며발걸음을 옮길 때마다안전하게 지켜 주심도 감사드리며특히 주님의 나라와 뜻을 이루는 삶 속에서 온유 겸손한 맘으로 낮아지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각각의 자아를 포기하고 우리의 삶을 부끄럽게 만들고 죄에 빠지게 하는 탐심들을 늘 제거하게 하셔서범사에 감사하는 삶 속에 몸과 맘이 강건토록 채워주시어 참 신앙으로 바로 서가게 하소서. 갈수록 확산되는 코로나19의 공포와 더욱 추악스러워지는 세파 속에 역병 같은 온갖 질병과 물가고에 시달리며 더욱이 새로운 한 해 동안 이어질정치권의 혼탁한 회오리바람 속에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우리에게 향하신주님의 위대한 사명을 날마다 새기어 이웃사랑과 세계평화를 몸소 실천하도록 섬김과 나눔의 삶 가운데 평안케 하소서. 험한 세상에 살며 저마다 무거운 십자가와 멍에를 진 찌들고 고된 심신들이지만 새해에도 날마다 새벽을 깨워 하늘 향하여 무릎 꿇게 하시고 건강을 다듬는 아침운동을 즐기되하루가 저물어 잠들 때 마다 입술에서 감사의 곡조 있는 기도가 포근한 베게 곁에 머물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웃을 위해 끝없이 축복하며어린 아이와 같은 순결한 맘을 기쁘게 닮아가는 삶속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섬김과 헌신의 도리를 다하게 하시고 호흡이 있을 동안 땅 끝까지 이르러 널리 전할 찬양의 사명 감당하며 늘 곡조있는 기도로 찬양하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시고 그러다 훗날 낡아진 목소리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 하였도다~ 나의 신실한 종아!"라고칭찬 받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모퉁이 돌 같은 큰 머슴이 해마다 교회에서 드리던 송구영신예배를 올해는 코로나 탓에 드리지 못한 채집안의 구석진 방에 웅크리고 앉아새해를 맞으며 고백을 드렸음에 새해에도 찬양사명과 열정이 식지 않도록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끝으로 바라는 것은 갈수록 나이 들어 연약해지는 영육을 늘 불쌍히 여겨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후로는 나뭇가지나 잎이나 숲도 보지 않고 저 높은 하늘 우러러 바라보며 나무와 숲을 무성하게 자라게 할 햇빛과 비를 내려달라고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맘으로 받은 복을 즐거히 나눠주는 온유 겸손한 삶되게 하소서. 70년이 되도록대구신광교회를 섬기면서도난생처음송구영신예배가 무너진 참담함에 회개하며새해 첫날의 아침을 맞아 하늘 우러러 무릎꿇고 삶을 위한 기도를 사랑과 평화 왕 예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 ♥ 늘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큰 머슴 ♥ -
☞ 지난 해 대구신광교회 송구영신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드렸던 큰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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