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키자 ! 대한민국!

중국의 수난 받는 교회 예배~ 본문

예수-그 신앙의 세계

중국의 수난 받는 교회 예배~

새벽이슬1 2020. 3. 20. 09:02


 



 



 


 



 


 



2018년 초에 신종교 사무조례가 시행된 이래 중국 공산당은 종교 활동 장소들을 폐쇄, 철거 및 탈취해 왔다. 국영 교회와 미등록 교회 할 것 없이 점점 더 강화되는 탄압을 받아 온 결과 수많은 신자들이 영적으로 집이 없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크리스천들은 조사와 괴롭힘을 피하고 예배를 계속 드리기 위해 외딴 지역, 때로는 부적합한 장소라도 찾아야 했다. 그들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앙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인내하고자 하는 결심은 확고했다.


 


그 현장을 찾아보았다.


  



 


중국 중부 허난(河南) 상추(商丘)시의 어느 삼자교회 신자들은 작년 8월, 예배소가 폐쇄된 후 한 농가로부터 양 축사를 하나 빌렸다. 신자들은 정부 관리들의 근무 시간을 피해 동이 트기 전부터 모임을 시작해서 오전 8시 이전에 마무리한다.


  가톨릭 신자들이 모여 미사를 드리는 공동묘지의 모습

이곳은 가톨릭 신자들이 모여 미사를 드리는 공동묘지


  


중국 북동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어느 가톨릭 교회 신자들은 2018년 8월, 성당이 강제로 폐쇄된 후 어느 공동묘지에서 미사를 올리고 있다. 한편 이신칭의(以信稱義/justification by faith / Sola fide) 신자들은 버려진 돼지우리에서 기도를 해야 했다.


  



 


올해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일을 앞두고 수도 베이징에서는 국가의 승인이 없는 종교 장소를 주 타깃으로 하는 ‘사회 안정 유지’ 조치를 강화했다.


 


그 조치의 일환으로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가정교회가 8월 25일 폐쇄되었으며, 신자들은 탄압을 받았다. 갈 곳이 없어진 신자들은 버스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버스에서 몰래 집회를 하고 있는 신자들



버스에서 몰래 집회를 하고 있는 신자들


 



 


4월,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 내 한 도시 소재의 가정교회가 현지 통일전선공작부와 종교사무국으로 인해 ‘불법 집회’를 구실로 강제 폐쇄되었다.


 


또한 해당 가정교회 책임자는 만일 계속해서 집회를 이어 갈 경우 체포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다. 더 이상 괴롭힘을 받지 않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를 찾기에 안간힘을 쓰던 신자들은 운영하지 않는 30 평방미터(약 9평) 규모의 대중목욕탕을 새로운 집회 장소로 사용하고자 임차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