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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친박,비박 구분을 떠나 우파대통합 실현하라-우파단체 성명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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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친박,비박 구분을 떠나 우파대통합 실현하라-우파단체 성명서

새벽이슬1 2019. 2. 19. 06:48


<우파단체 성명서>

                  자유한국당은 친박/비박의 구분을 떠나                

    우파대통합을 실현하고 정권재창출을 할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

 

  우리들 우파단체들은 최근 <우파재건회의>로부터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상황을 설명듣고 이대로 가면 우파대연합은커녕 자유한국당 조차 분열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서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크게 염려하는 점은 오세훈, 홍준표, 김병준 등 비박계가 당대표가 되면 편파공천을 걱정하는 친박계가 탈당하여 친박신당을 태동시킴으로서 우파가 분렬될 것이 명약관화하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문재인정권의 지지율이 하락해도 우파는 절대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파시민사회는 대한애국당의 가 커지면서 대한애국당과 자유한국당이 분렬될까 보아 대한애국당이 자유한국당으로 합류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들 우파시민단체들이 자유한국당과 아무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입장을 발표하게 된 이유도 우파대분렬을 막아 모두의 염원인 정권탈환을 실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특별히 김무성, 오세훈, 홍준표, 김병준님 등 비박계 지도자에게 호소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정치적 야망을 위해 행동하는 것은 탓할 바가 아니나 그 결과로 우파가 대분열을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우리는 지금 손주들을 위해 처절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문재인정권이 우리의 삶과 미래 뿐만 아니라 우리 손주들의 삶과 미래까지 빼앗아 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처절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여러분이 출마해서 우파의 대분열을 가져오고, 그 분렬로 우파가 정권탈환에 실패한다면 여러분은 생을 마칠 때까지 우리의 원망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대선주자가 되는 것으로 만족하고 당대표는 우파재건회의 측 후보들에게 양보하시기를 호소합니다. 차제에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대선주자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바람직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번 자유한국당 각 지역구의 조직위원장 선발(사실상의 당협위원장)은 청년들에게 정치적 참여기회를 부여한 신선한 시도인 것처럼 홍보되고 있지만 실상은 당권장악을 위한 철저한 조직작업이었습니다. 지금 임명된 59명의 조직위원장 중 두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김용태사무총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비박계 임명이었습니다.

 

김용태사무총장이 총대를 메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당대표로 밀기 위해 사고를 쳤다는 것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편파적 임명으로 비박계가 당권을 장악하면 친박계는 전부 당을 떠나 친박신당을 창당하여 자유한국당을 대체하려고 나서게 됩니다. 그러면 그 결과는 우리 모두의 패망을 의미합니다.  

 

  지금 자유한국당에서 꼭 필요한 것은 나경원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켰던 대통합정신이 다시 한 번 발휘되는 것입니다. 김무성, 오세훈, 홍준표, 김병준 등 비박계 지도자들이 나서서 우파재건회의측 후보들(김문수, 김진태, 심재철, 정우택, 조경태, 황교안)중에서 비박계도 충분히 대변할 후보를 당대표로 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친박계 당대표이지만 공천은 공정하게 진행하여 공천권을 놓고 치열한 사투를 벌이지 않을 당대표를 선출하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 당대표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문재인정권과 가장 치열하게 싸울 대표가 선출되어야 합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 체제는 연약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2. 친박의 입장에서 비박을 공격하거나 비박의 입장에서 친박을 공격하는 사람은 당대표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친박과 비박을 싸잡아 공격하는 사람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대통합시키고 우파대단결을 도모할 대표여야 합니다.

  

3. 특별히 대한애국당을 자유한국당에 합류시킬 수 있는 지도력이어야 합니다. 반면에 바른미래당의 자유한국당 합류에 장애가 되어도 안 됩니다.

 

4. 박근혜대통령 탄핵이 정당했는가를 규명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과정없이 범우파 대동단결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탄핵의 진실을 규명할 당대표를 선출해야 합니다. 

 

5. 대통령 탄핵으로 문재인정권이 출범한 것에 대해 모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도의적, 정치적 책임이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국민 앞에서 탄핵을 사죄함으로써 애국시민들의 원한과 응어리를 풀어줄 당대표를 선출해야 합니다.

 

6. 태극기세력과 비박계 정치인간의 응어리를 풀어줄 당대표가 나와야 합니다. 비박계가 크게 양보해서 친박계 당대표를 선출하면 앞으로 태극기세력은 절대로 비박계를 비판해서는 안 되고 비박계를 문재인정권과 맞서 싸우는 동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7.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자가 당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에 비박계 정치인에게 호소합니다. 개인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해서 당대표 출마를 포기해 주십시오. 만일 비박계가 출마를 포기하면 우리는 앞으로 어떤 우파시민도 비박계를 비난하지 않도록, 모든 친박과 비박간 다툼은 일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비박계가 끝내 출마를 강행하면 우리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2018121

군구국동지회,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자유민주국민연합,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자유민주애국연합,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애국기독인연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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