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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치·정당·보수단체

靑시스템 완전 마비-이언주의원

새벽이슬1 2018. 12. 6. 23:14

이언주 "靑시스템 완전 마비...
제발 부탁이니 民生부터 집중해 달라"

"文정권 레임덕이라더니 정말 그런 것 같아"
"民生 무너진 상황에 靑대변인은 南北정상회담 같은 비현실적 브리핑이나 해...
국민들 화가 치밀 것"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임종석 비서실장부터 인사쇄신하고, 셀프적폐 청산에 집중하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경기 광명시을·재선)이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 등 청와대의 무너진 공직기강과 문재인 대통령의 안이한 현실 인식을 비판했다.


이언주 의원은 "청와대 비서관들의 만취운전과 정치자금 수수의혹, 경호처 직원의 시민 폭행, 특감반 직원들이 직위를 남용해 수사기밀을 캐내려 하고, 끼리끼리 골프회동에 자기가 감찰하는 피감기관에 청탁, 심지어 셀프승진시도까지...최근에 드러난 청와대의 일련의 비위들입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또 이 의원은 "기강해이라 감찰한다고들 하는데 이 중 몇개는 기강해이가 아니라 권력남용으로 수사대상입니다"라며 "게다가 최근 연이어 벌어진 문재인 대통령 순방 시의 연이은 의전참사 등을 고려하면 한마디로 청와대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된 듯합니다. 문재인 정권 레임덕이라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 민생이 어떤지 아십니까? 곳곳에 공실에 임대 푯말이고, 금리 인상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로제로 사업자들, 기업인들 한숨이 나오는데 그나마 탄력근로제 한다더니 민노총 공갈협박 때문에 무산되고 말았습니다"라며 "외식비 등 생활물가는 너무 올라 외식도 맘대로 못하고 곧 졸업할 학생들도 취업이 안 돼 기가 푹 죽어 있는 게 현실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 와중에 청와대 대변인은 허구한날 남북정상회담 하니 마니, 남북철도 어쩌고 하는 비현실적 브리핑이나 하지 어디 민생에 대한 고민이나 얘길 하는 걸 별로 들어보질 못했습니다"라며 "한마디로 먹고사는 고민으로 한숨이 절로 나오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저 푸른 기와집은 나랑, 내 삶이랑 동떨어진 곳이요 요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저들이 내 세금 뜯어가서 저 짓들 한다는 생각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화가 치밀겁니다"라고 개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께서는 당장 임종석 비서실장부터 비서실 인사쇄신하고, 셀프적폐 청산에 집중하십시오"라며 "그리고 제발 부탁이니, 우리나라 경제, 국민들의 민생부터 집중해 주십시오"라고 목소리 높였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이언주 “文정부, 이쯤이면 쇼통 아닌 불통…
박근혜 운운도 그만해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사실상 유임하기로 한 데 대해 “아집이 보통이 아니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근처에도 못 가겠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들 스스로가 적폐인데 적폐청산을 한다니 지나가던 소도 웃겠다”며 “셀프 적폐청산이라도 하려는가 싶었는데 문 대통령께선 아무런 고민 없이 조 수석을 유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장하성 실장을 교체한다고 해서 기대했더니 보란 듯이 김수현 실장을 임명한 때의 데자뷔”라며 “이쯤 되면 소통이 아니라 쇼통인가 했다가 그도 아니고 불통임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기들만이 정의라고 착각하지만 실은 자기들이 살아있는 권력이요, 살아있는 기득권이자 적폐란 걸 그들만 모르고 다 알고 있다”며 “이제 박근혜 정부 운운하는 것도 그만해야 한다. 도대체 누가 누굴 청산한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때는 그래도 야당 얘기를 듣는 척이라도 했는데 이젠 아예 대놓고 무시한다”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국기문란 권력남용에 대해 나라가 떠나가라 몰아칠 땜 언제고, 그때 함께 분노하며 이전 정부를 비판하던 국민이 이젠 배신감에 더욱 치를 떨고 있다는 거 못 느끼는가”라고 했다. 
 
이어 “하기야 야당이 뭐라 하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긴커녕 끼리끼리 모여 낄낄대며 조롱하고 자화자찬하는 거 말곤 할 줄 아는 게 있어야지”라면서 “나라에 대한 책임감이라곤 눈곱만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앙일보] 이언주 “文정부, 이쯤이면 쇼통 아닌 불통…박근혜 운운도 그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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