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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성탄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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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다가오니 사방에서 즐거운 성탄절, 메리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분위기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진다.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말로 즐거운 성탄절인가? 모두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주위를 돌아보면 성탄절을 맞아 즐거운 곳은 술집들이요 여관들과 호텔들이다. 성탄절 시즌에 매상이 크게 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탄절 주인이신 아기 예수는 가난한 이웃들, 외로운 심령들, 소외 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오셨는데 정작 그 사람들은 성탄절에 더 슬프기만 하다. 성탄절 맞이에 흥청망청 즐거워 할수록 그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성탄절에는 그렇게 슬픈 성탄절을 맞고 있는 이웃들을 위하여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고, 그들을 위로할 수 있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춥고 외로워서 슬픈 성탄절이 진정으로 기쁘고 행복한 성탄절로 바뀌어 질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으면 좋겠다. 지금 두레마을에서는 북한 고아들의 겨울나기 물품들과 분유, 약품, 식량을 보내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어 지난 번에 우선 영유아들을 위한 분유 값으로 일만팔천 달러를 보냈고 이번에는 식량, 약품, 겨울나기 용품들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해는 북한 안의 나진 선봉지역에서 물품들을 구매하여 고아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는데 올 해는 나진선봉지역에 큰 물난리가 나서 공장들이 떠내려 갔기에 중국에 제작을 의뢰하고 있다. 우리가 보내는 겨울나기 용품들이 하루 속히 고아들에게 도착하여 그들도 즐거운 성탄절을 맞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우리 두레마을이 돕고 있는 북한 동포는 북한 안의 고아들만이 아니다. 남한에 이미 나왔는 탈북민이 이만팔천명을 넘어선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북한 땅을 떠나 천신만고 남한 땅까지 왔는데 이곳에 와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그들의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 남한에 있는 탈북자들의 자녀들이 3천명을 넘어섰다. 그들을 잘 돌보아 건강한 시민으로 기르는 일이 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는 사역이다. 그래서 동두천 두레마을에서 그들을 위한 수련장을 세워 올 해에 여러 차레 탈북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캠프수련을 가졌다. 그들이 두레마을에 들어올 때는 마치 패잔병들처럼 처진 모습으로 왔었는데 3박4일 캠프생활을 마치고 갈 때는 생생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바뀌어져 돌아갔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들이 다가오는 통일한국시대에 펑양시장이 되고 함경도 도지사가 되고 북한대학의 총장이 되라고 남조선에 온 것이다>고 동기를 부여하고 기를 살려 주었기 때문이다. 내년 2016년에는 탈북청소년들만 초청하지 아니하고 가족 단위로 두레마을에 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계확하고 있다. 이런 일은 한국교회 전체가 감당하여야 할 일이요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여야 할 일이다. 올 해도 성탄절을 맞으며 북한 땅에 살고 있는 동포들과 이미 남한으로 와 있는 탈북자들도 즐거운 성탄절을 밎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들이 슬픈 성탄절을 맞지 않게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 드린다. 북한고아겨울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구좌안내 ㅇ은행구좌 : 국민은행 076901-04-064888 재단법인 두레마을 (김진홍) 농협 301-0125-8029-01 재단법인 두레마을 (김진홍) ㅇ문의할곳 : 010-9456-0714 (두레마을 오승배 사무장) 031-859-6200 (두레수도원 이미란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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