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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목사의 예언자의 전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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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문명을 이끌어 온 3가지 전통이 있다. 첫째는 그리스 아테네를 중심으로 하는 논리와 이성의 전통이다. 이 전통의 중심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기라성 같은 철학자들이 있다. 둘째는 로마의 법과 질서이다. 우리 한반도와 비슷한 넓이의 국토와 비슷한 수의 인구인 이태리가 천년 로마를 이끌었던 전통의 중심에 법과 질서를 존중한 전통이 자리 잡고 있다. 셋째는 이스라엘 예언자들의 사랑과 정의의 전통이다. 이스라엘 예언자들의 전통은 세계의 어떤 종교, 어떤 문화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독특한 전통이다. 이 전통의 중심에 정의의 예언자, 아모스가 있고 사랑의 예언자, 호세아가 있고 이사야, 예레미야 같은 기라성 같은 예언자들이 자리 잡고 있다. BC 8세기에 병들어 망해 가는 조국을 탄식하고 책망하여 온 백성들로 회개를 촉구하였던 예언자들 중에 4명의 대표적인 인물이 있었다.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그리고 미가이다. 아모스는 정의를 부르짖으며 "정의를 물같이 흐르게 하고 공의를 개울물 같이 흐르게 하라"는 메시지를 소리 높이 외쳤다. 호세아는 사랑의 하나님을 백성들에게 전하며 자신의 삶을 사랑의 실천자로서의 삶의 모습으로 실천하였다. 그는 패역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기를 외간 남자 품으로 떠난 아내를 거듭거듭 용서하고 받아들이며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사야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실천하며 남 다른 통찰력으로 당대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깨우치는데 인생을 걸었다. 이들 3사람의 예언자들의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선포한 예언자가 미가이다. 그는 미가서 6장에서 동료 예언자들의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다음같이 선포하였다. "내가 무엇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무엇으로 하나님을 경배할까... 사람아 주께서 무엇이 선한지를 내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내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이사야 6장 6~8절) 이 말씀 속에 아모스의 정의가 있고 호세아의 사랑, 인자가 있고 이사야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 우리 교회와 사회에는 다른 누구보다 예언자들의 외침이 필요한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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