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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의 비전-국가경영 전략 필요

새벽이슬1 2015. 7. 31. 16:02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국가경영의 전략이 있어야 할 때이다.(1) 2015-7-30

청년실업에 대하여 모두들 걱정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없는 예산에 무려 10조에 가까운 예산을 이 문제해결에 쏟아 붙고 있다. 그러나 그런 투자에 비하여 얻어지는 결과는 미미한 정도이다. 그렇다 보니 언제부턴가 국민들 사이에서 청년실업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한 사항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주 좋지 않은 인식이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아베를 극히 싫어한다. 아베 수상이 들어서면서 일본이란 나라가 망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말한다. 그러나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은 다르다. 가장 단적인 예가 일본에서의 청년실업 문제의 경우이다. 아베가 수상이 된 이후 경기가 살아나 지금 일본에서는 대학졸업 예정자들의 취업률이 이공계의 경우 97%에 이른다. 인문계 출신에게서도 마찬가지이다. 인문계 출신의 경우는 93%에 이른다. 고졸의 경우도 85%를 넘어선다. 우리 현실에 비추어 보면 꿈 같은 이야기이다.

다른 분야의 지도자들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정치 지도자가 감당하여야 할 첫 번째 역할이 국민들의 사기를 높여 주는 일이다. 국민들 속에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정신, Can do Spirit"를 심어 주는 일이다. 아베 수상은 20년 넘게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던 일본 국민들에게 이런 분위기를 창출할 수 있었다. 그러기에 우리는 아베를 나무라고 규탄하기 이전에 아베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전략을 구사하며 일본 국민들을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중국의 시진핑은 아베보다도 한 수 위다. 그는 문화혁명 때 하방(下枋)의 대상이 되어 벽지로 유배되어 곤고한 세월을 보냈던 경력의 소유자이다. 말하자면 중국의 최하 밑바닥을 몸으로 체험한 사람이다. 바닥에서 끈질긴 도전으로 다시 재기하여 북경대학을 졸업하고 공산당 청연당원으로 입당하여 오늘의 자리에까지 이른 인물이다. 그는 매사에 전략적으로 처신한다. 그는 중국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국가경영 전략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인물들에 비하여 이 나라의 지도부는 너무나 전략적이지를 못하다. 국가경영, 민족경영에 대한 본질적이고도, 장기적인 전략이 없기에 작은 일에도 온 나라가 흔들리곤 한다. 세월호 문제로 일 년이 넘는 지금까지 설왕설래 하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창피스럽기까지 하다.

지금은 한가로이 남을 탓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정치가들이 제대로 못한다고 하여 정치가들 탓만 하고 있을 때도 아니다. 지금은 바람직한 국가전략을 위하여 관민상하가 뭉쳐야 할 때이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기도하고 토론하고 합심하여야 할 때이다.

한반도는 불행하게도 2차 대전 이후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이다. 통일은 남도 북도 생존과 번영에의 유일한 출구이다. 지금이야 말로 올바른 전략으로 접근하면 5, 6년 안에 통일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적기이다.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래서 국가경영에의 전략회의가 있어야 한다. 관민, 정계, 문화계, 경제계 모두가 참여하여 지금의 호기를 살려내는 전략이 나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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