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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나눔네트워크 "쓰지않는 학용품 모으기 운동""효사랑"실천축제" 가져

새벽이슬1 2012. 7. 25. 07:46

6.25 참전국 빈곤 어린이 돕기 ‘학용품 모으기’행사
글로벌나눔네트워크 주최로 경기도 성남,서울 강서 관내 초,중학교서 실시

   
체육관강당서 분류작업 모습

6.25때 우방참전국중 아직도 개발도상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에디오피아,필리핀등의 빈곤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한 “쓰지않는 학용품 모으기”행사가 국제NGO단체인 글로벌나눔네트워크(총재;강지원변호사/본부장;배영주목사)주최로 6월15일(금)-7월15일(일)까지 한달간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과 서울강서교육지원청 산하 초,중학교에서 각각 실시됐다.

 

  이번 행사로 모은 물품은 지난7일(토) 성남 서현중학교 강당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6.25참전국 친구들에게 선물로 보낼 학용품을 정성스럽게 분류하고 포장했으며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김옥자)도 지난 13일(금)까지 각 학교에서 물건을 모으고 모아진 학용품은 14일(토) 그리스도대학교에서 물건 분류 및 포장작업을 마쳤다.

   
총재 강지원변호사

 

  총재 강지원변호사는 “이번 행사의 취지가 학생들에게 6,25를 상기시키고 참전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보은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있다”며, “ G20 주최국으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큼 올라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통해 과거 우리가 미국등 우방국의 원조 및 도움을 받아 부강한 나라로 발돋움한데 대한 감사와 은혜의 보답으로 이제는 우리가 가난한 나라를 돌아보며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난날의 은혜를 갚아 나가는 모습을 2세들에게 교육시키고 훈련시키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지난달 동 단체와 교육기부협약을 맺고 첫 번째 사업의 일환으로 6월27일부터 2주간 성남시 관내 90여 초.중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6,25 참전국중 빈곤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기 위해 쓰지않는 학용품 20피트 컨테이너 2대 분량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한 본부장 배영주목사는 몇 년째 진행했던 대구에서의 나눔운동을 바탕으로 “쓰지 않는 학용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 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의 표현이고 가슴에서 나오는 따뜻한 사랑의 실천운동이기에 누구든 나눔 혹은 봉사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운동을 통해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족한 삶에 대해 감사하고,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소망하고 있다.

   
본부장 배영부목사

 

 더구나 이번 행사가 단순히 빈곤국에 구호품을 보내는 일 뿐 아니라 저개발국 청소년들에게 학업의욕 고취와 희망을 선물하는 동시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로 활용했으며 이 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가정에 방치해둔 학용품을 깨끗하게 손질하는등 자기것을 내어주는 나눔과 절약정신을 함양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은 학용품들은 깨끗하게 다시손질 해서 6.25참전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에디오피아. 필리핀 등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학용품을 모으고 분류한 학생들 중에서 해외봉사단을 선발해서 이번 방학기간 동안에 남아공과 필리핀 현지에 봉사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

 

  글로벌나눔네트워크는 자원 선순환과 세계시민의식 교육, 빈곤국가 아동 지원을 위해 ‘쓰지 않는 학용품 모으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쓰지않는학용품모으기 문의 1688-8897)

 

<이동수 대구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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