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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좌파-NL계/PD계

새벽이슬1 2012. 6. 1. 02:12

한국의 좌파

 

NL계열과 PD계열

 

 

 대한민국 좌파에는 NL((National Liberation/자주파)계열과 PD(People's Democracy/평등파)계열이 있다. NL계열은 북한과의 관계(통일)를 중요시하는 친북좌파(주사파)로서 한국좌파운동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통합진보당의 구당권파)  NL계열이 통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반면, PD계열은 통일보다 노동자 농민이 행복한 평등사회를 위한 계급투쟁을 지향한다. 

 

 이들 두 계열은 본래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NLPDR: National Liberation People‘s Democratic Revolution)이란 한 계열이었으나 제17대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의 득표율이 저조한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리다가 NL(National Liberation 민족해방)계열과 PD(People's Democracy 민중민주) 계열로 나뉘게 되었다.

 

■ 한국좌파의 종북성

 

 “1980, 90년대 주사파 출신이 대거 참여한 민노당이 북한 노동당의 지령에 따라 움직인 정황이 드러났다. 주사파는 2004년부터 민노당 당권을 장악했다. 2008년 3월, 조승수 심상정 노회찬 씨 등 PD계가 주사파(NL)의 종북주의를 문제 삼아 탈당하자 이를 기회로 주사파가 당권을 장악했다. 이렇게 한 후 이들 주사파는 2011년 12월 국민참여당 및 진보신당 탈당파를 끌어들여 통합진보당을 만들어 몸집을 키운 후 당권을 휘어잡았다.”

 

“북한 통일전선부는 2000년 1월 민노당 창당 직후 남한 내 종북세력에 “민노당을 중심으로 투쟁을 전개하라”는 지령을 내린데 이어 2005년 12월 민노당 중앙위원과 사무부총장이 연루된 간첩단 일심회에 보낸 지령에서, 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원장을 지명하고 최고위원회 구성까지 지시했다. 2006년 1월 실시된 민노당 선거 결과는 거의 북의 지령대로 되었다. 일반당원들은 잘 몰랐겠지만 민노당은 ‘북한 노동당의 남한 지역당’이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북한 노동당 225국은 왕재산 총책인 간첩 김덕용에게 2011년 3월 보낸 지령문에서 민노당에 ‘연립정부 구성이 아닌 국회의석을 양보 받아내는 것, 정책적 담보를 받아내는 것 등 연대 방안들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민노당은 통합진보당 창당을 주도해 지난 총선 때 민주통합당과 야권연대를 맺고 후보 단일화를 통해 지역구에서 7명(비례대표 포함 13석)을 당선시켰다.” (한국논단 5월호)

 

 

NL 계열(민족해방)

PD 계열(민중민주)

기본성격

자주파(종북주의)

평등파(계급투쟁)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기본입장 

 

기본적으로 민족통일과 자주국가수립을 가야할 길로 보았기 때문에 미국은 분단의 원흉이며 대한민국은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미국에 예속된 것으로 보고, 미국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주통일을 성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주체사상 등 북한의 이데올로기는 그들에게 있어서 동경의 대상이다.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역사의 주체다. 역사란 자주성 실현을 위한 투쟁이므로 주체사상이야 말로 최종의 목적일 수밖에 없다.

미국의 부정적인 면을 인정하면서도 형식적이나마 대한민국을 민주국가로 인정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폐해로부터 민중을 해방시키고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동자 농민들이 뭉쳐  반자본가 투쟁을 통해 평등을 쟁취해야한다. 

한국 사회에서 노동자 혁명이 달성되면 그 다음 자연스럽게 통일은 가능하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그들은 계급논쟁을 하는 사람들답게 스스로를 ‘좌파’ 사회주의로 분류한다.

조직분파

전대협-한총련 라인으로 대표됨. 한총련 내부에서 다시 자주 진영, 사람사랑 진영으로 나누어짐.

전학협, 전국학생 연대회의, 21세기 진보학생연합 등으로 나누어짐.

주요활동

분야

친북적 성향이 있으며 자주, 통일 등의 이슈에 관심을 많이 가짐.

통일보다는 한국사회의 평등을 위한 근본적 변혁과 반 자본투쟁을 지향. 노동세력(민노총)과 제휴.

한총련의

존재의해

학생운동의 '구심점'인 한총련을 탄압하는 것은 전체 학생운동에 대한 탄압이기에 새로운 단일 연대체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한총련에로의 강화와 혁신이 바람직함.

한총련이 아닌 새로운 단일 연합체를 구상해야 한다는 것임. 전학협의 경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을 새로운 학생운동의 중심으로 세울 것을 추진함.

한총련대의원제도

한총련 같은 거대조직에는 대의원제도가 필수적임.

한총련의 대의원제도는 기존 학우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함.

최근추세

다수 전국 대학 학생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주춤하는 경향. 전국적이고 조직이 크다보니 관료제의 병폐와 같이 조직의 경직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음. 그래서 한총련의 비대화와 경직성을 비판한 세력이 대안학생운동 조직으로 ‘한대련’을 출범시켰음.

NL에 비해 열세에 있으나 최근 약진하는 경향. 여성, 장애인, 노동, 외국인 근로자 등의 다양한 문제들을 포함하는 다양한 이념들의 결집체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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