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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나눔축제 대회장 인사 본문

선진통일연합·선진화시민행동외

전국나눔축제 대회장 인사

새벽이슬1 2011. 8. 11. 22:55

<나눔과기쁨> 대구•경북 나누미 분들께 드리는 편지

 

 

 

 

  안녕하십니까! 박순오 목사가 인사드립니다.

 

 

 

 전국나눔축제가 이제 코앞에 이르렀습니다. 애초에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약 5천여명의 봉사자들과 차상위 가족이 한곳에 모여 축제라는 페스티벌적 성격으로 나눔과 봉사를 즐겨보자는 차원에서 기획이 되었습니다.

 

즉, 그것은 나눔과 봉사가 하나의 일의 개념이거나 단순히 남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즐길 꺼리가 되는 문화적 가치가 충분한 행사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도 그 어느 지역도 아닌 우리 대구와 경북의 잔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목사님들께 편지를 드리게 되는 이유는 이렇듯 큰 잔치가 자칫하면 손님만 있고, 주인은 없는 상황이 연출될까 너무나 걱정스러운 까닭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특히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하여 입국한 외국의 유명 선수들도 초청이 되는 자리입니다. 그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어쩌면 그들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게 비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누군가를 배려하고 나누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우리는 알지 않습니까?

 

이번 행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대구와 경북의 유수한 언론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누미를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나눔의 정신을 알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를 드러내고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나눔이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다운 행위인지를 널리 알려서 많은 사람들의 동감과 동참을 이끌어내려는데 최우선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멀리는 서울로부터 가깝게는 부산과 경남지역의 나누미들까지 대구를 방문하기 위하여 참가신청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작 축제의 당사자인 대구와 경북의 나누미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합니다.

 

전국나눔축제의 대회장으로서 안으로 밖으로 많은 분들을 초청한 자리에 정작 우리 대구와 경북의 목사님들이 안계신다면 이런 민망함을 어찌해야 할까요? 혹여나 그러한 순간이 현실로 닥칠까 너무나 두려워 이렇게 목사님들께 편지를 드린다는 점을 재차 밝힙니다.

교회 행사와 여러 가지 일로 바쁘신 것은 십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단순히 <나눔과기쁨>의 행사가 아닌 전국 규모의 행사입니다. 단 하루 시간을 내어 이 자리를 우리 목사님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겠는지요.

 

각 교회마다 봉고차로 성도님들도 모시고 오셔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눔과기쁨 단체를 알리는 일과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회로 삼아 나누미 사역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구목사님들도 초청하셔서 목사님께서 하시는 나눔사역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목사님들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전국나눔축제에 여러분들은 주인입니다. 그 주인된 사명감으로 손님들을 맞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시:2011년 8월16일(화) 오전 09:00 ~ 오후 19:00

장소: 대구경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대구 남구 효성로 37번지)

 

 

❈행사 일정표와 약도는 첨부파일로 보냅니다.

 

❈문의: 행사 053-475-6960(본부장 조무호목사)

  발마사지 봉사 010-2588-0547(발마사지봉사단 수석강사 구덕순권사)

 

 

2011년 8월 10일

 

전국나눔축제 대회장 박순오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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