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식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야간 개방

개원 110주년 기념 9월 28, 29일 양일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9월 28일(월)과 29일(화) 양일간 의료선교박물관을 야간에도 개방한다. 박물관은 야간 개방에 따라 평소 5시30분 폐관시간을 밤9시까지 연장한다.

의료선교박물관은 구한말 대구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사택 3채를 1999년 동산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으로 선교, 의료, 교육․역사․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동산의료원은 고풍스런 의료선교박물관과 주변의 아름다운 잔디전경으로 월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근대골목투어코스, 대구시티투어 코스로 지정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향토작가 박태준의 가곡 ‘동무생각 노래비’가 세워졌고, 아름다운 야간조명과 함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산의료원은 야간개방 기간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한세기 의료선교 및 교육 문화적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선교박물관 주변은 영화 ‘강적’, ‘6월의 일기’, ‘모던보이’의 주촬영지로 각광받았으며, 연 1천쌍 이상의 예비신혼부부들이 웨딩촬영지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위한 미녀들의 촬영무대로도 알려져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생일 축하잔치로 환자 쾌유 기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환우생일 잔치’ 가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9월에 생일을 맞은 환우들을 위해 ‘환우 생일 잔치’를 갖고, 쾌유를 기원했다.

동산의료원 간호처 주최로 열린 생일잔치는 환우 20여명과 간호사들이 함께 어울려 생일축가와 케잌커팅, 선물증정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동산의료원 신영희 간호처장은 “매주 목요일 병실 생일잔치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분기별 환우 생일잔치는 오늘 벌써 5회째를 맞는다.”며 “입원중에 생일을 맞은 환우들에게 생일 축하이벤트로 의료진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동산병원장에 한기환 교수 임용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한기환 교수(55. 사진)가 10월 1일자로 경주동산병원장에 보직 임용되었다.

한기환 신임 경주동산병원장은 ’81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 하바드 의과대학 소아병원 객원교수, 대만 장궁기념병원 소아병원 객원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학도서관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코성형연구회 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영호남지역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미국 성형외과학회 회원, 미국 구개열-두개안면외과학회 회원, 아시아태평양 구개안면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1960년 경주기독병원으로 출발한 경주동산병원(경주시 서부동)은 1991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경주동산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현재 12개 진료과목에 각 임상과장, 전공의를 비롯한 110여명의 교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미8군 168부대 의무사령부 일행, 계명대 동산의료원 방문

“국제의료센터 차별화된 서비스에 감사” 전해

미8군 168부대 의무사령부 일행 11명이 9월 2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Michael W. Smith(마이클 스미스) 의무대대장과 Davis, Alan(데이비스 알란) 부대대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동산의료원 현황 설명을 듣고, 입원병동, 응급의료센터, 의료선교박물관 등 병원 각 부서를 순방했다. 특히 국제의료센터의 글로벌 마인드와 차별화된 전문성에 찬사를 보냈으며, 미군 가족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의무사령부에서 의뢰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와 의뢰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2000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정을 맺어 현역 및 퇴역군인과 가족이 지정병원으로 이용할 뿐 아니라 외국인 보험서비스 대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주한 미 육군 제18의무사령부는 주한 미군의 건강증진과 체계적 진료에 감사하다며 수차례 우리 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응급의료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도 감사장을 보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