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 및 워크숍 개최”
- 이기택 수석부의장 임명장 전수,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도 격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7. 14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4기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 및 지역협의회장 임명장 수여(6.22), 전체 출범회의(7.1)에 이어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까지 이뤄짐으로써 제14기 민주평통 출범에 따른 사무처 차원의 큰 행사는 종료되었다. 민주평통은 시·도 및 시·군·구 차원의 출범회의도 7월중에 마무리하고, 8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유홍재 상임위원회 간사의 사회로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 △10개 분과위원회별 토론,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초청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른쪽 사진 = 유홍재 상임위 간사)
|
![간사 간사](http://www.nuac.go.kr/upload/board/G060101/middle/749527b153ff8d5366c1.jpg) | .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명박 정부가 남남갈등, 남북관계 경색,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민주평통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상임위원들이 난국을 타개할 적실성있는 건의를 대통령에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장 전경>
또한 이 수석부의장은 △통일정책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문건의, △국민화합과 소통의 다리 역할 수행, △글로벌 한민족 네크워크의 중심 역할 수행, △대북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을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로서 제시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 - 개회사> <김대식 사무처장 - 인사말씀>
이어 김대식 사무처장은 지난 7. 1 출범회의에서 제안된 제14기 활동방향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이의 적극적 실현을 위한 상임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임명권자인 참석한 상임위원 전원에게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하여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위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 모습>
장득순 통일정책자문국장은 앞으로 자문건의의 중심역할을 수행해야 할 상임위원들에게 민주평통 현황보고와 함께 상임위원의 직무, 분과위원회 운영방향, 향후 자문건의 추진일정 등을 PPT로 상세하게 보고해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른쪽 사진 = 장득순 통일정책자문국장) |
![국장 국장](http://www.nuac.go.kr/upload/board/G060101/middle/ec2d4b470a1d8fd52383.jpg) | 이날 위원들은 10개 분과위원회별로 별도 모임을 갖고, 상견례를 겸하여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위원들은 10명 이내의 소위원회를 설치해 분과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해야한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으고, 7월중 분과위별로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분과별 토론 모습 - 안보국제협력위원회>
분과위원회 토론 후에는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초청 만찬이 이어졌다. 박 위원장은 만찬사를 통해 독일 통일의 교훈을 예를 들며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회의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써 민주평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초청 만찬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