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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원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새벽이슬1 2009. 1. 6. 23:07

박근혜의원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박근혜 의원은 보수애국세력을 온전하게 대변하고 있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한나라당을 대표하지도 않는다.
박근혜 의원은 한 때 보수애국세력의 희망이었다. 그러던 것이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거치면서 점점 그 희망은 사그라지고 있는 것 같다. 그 근본원인은 박근혜 의원의 판단력에 근본적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박근혜 의원이 보수애국세력의 희망으로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그녀의 한나라당 대표 시절에 어찌되었건 보수애국세력을 대표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 게다가 노무현 패거리가 사학법을 개정하자 그것이 전교조와 연관되어 있다는 발언을 하여 박근혜 의원이 사태를 정확하게 뚫어보고 있다는 인상을 준 것이 그녀에 대한 기대 수준을 높힌 것 같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노무현 패거리들이 소위 ‘4대개혁입법’이란 것을 밀어부칠 때 한나라당이 제역할은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의 그 사학법 개정안도 한나라당의 도움이 있었기에 법안으로 통과될 수가 있었다. 따라서 정확하게 말한다면 애당초 통과시키지 말았어야 할 법을 통과시켜 놓고 마치 보수애국세력이 반대하니 재개정해야 한다는 식으로 방향을 틀었던 것이다. 그러니 노무현 패거리가 비단 4대개혁입법뿐만 아니라 기타 과거사법이니 민보상위법 등을 통과시켜 국가정체성을 무너뜨리게 된 배경에는 한나라당의 협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이런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박근혜 의원이 한나라당 대표로서 한 일이 모두 보수애국세력을 대표한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박근혜 의원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일은 한나라당 경선 때 나타났다. 그녀는 노무현 패거리가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노무현 패거리가 세운 소위 ‘한방’전략을 끝까지 밀어부쳤다. 그녀의 중대한 판단착오는 여기서 결정적 약점으로 부각되었다. 그녀가 잘 한 일 한 가지는 경선에 패배한 직후 행한 패배승복연설이었다. 그러나 그 후의 그녀의 행보를 보면 이 연설이 진심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

박근혜 의원은 보수애국세력을 온전하게 대변하고 있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한나라당을 대표하지도 않는다. 어떻게 보면 그녀는 오직 ‘친박연대’로 대표되는 추종자집단만 대표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친박연대는 그러나 이념적 성향이 일정하지가 않고 이해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 같다. 때로는 친북좌파와도 협조할 수 있으며 심지어 북한의 김정일 독재자와도 공동전선을 펼 수 있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입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우리 보수애국세력을 가장 당혹케 한 것은 그녀가 자진해서 노무현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을 때다. 노무현의 특사를 야당인 그리고 보수애국세력을 대표한다고 믿고 있는 한나라당의 대표가 자청한다는 사실은 어떻게 좋게 해석하려고 해도 해석이 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박근혜 의원의 행보는 명확하지가 않았다. 무엇보다 한나라당 당적을 가진 사람인지 아니면 친박연대 대표인지 조차 불분명할 때가 많았다. 더구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승복연설을 하였다는 사실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두고 있었다. 어쩌면 여론조사에 나타나는 인기를 염두에 두고 독자적 행보를 꿈꾸고 있는 것도 같다. 그러나 이런 어정쩡한 자세가 그녀의 정치적 생명을 단축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스럽다.

문제가 될 수 없는 광우병 촛불시위에 대한 그녀의 발언이나 5일 국회사태를 두고 한 발언은 그녀의 판단력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음을 말해준다. 판단력이 흐리다면 국가적 책무를 맡을 수 없다. 박근혜 의원의 판단력이 현재보다 더 향상되지 않는 한 앞으로 4년 그녀는 서서히 정치권에서 잊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보수애국진영의 가치를 보다 더 명확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대표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진 정치인에게 우리들의 희망은 옮겨갈 것이다. 박근혜 의원의 흐림 판단력은 어쩌면 그녀의 정치적 무덤이 될 것이다.

[정창인 독립신문 주필]http://blog.chosun.com/cchungc
•"6·15선언 독도 문제보다 더 심각"   •´盧정권이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추행´   •"6·15선언은 ´반역´ 면허장!"   • “노무현 정권이 서울을 떠나라”  
: 5
 
kdp101
: 9
: 2
이제 그녀는 국가지도자로서 의 자격은 상실했다! '근혜연대'의 대표로 만족해야한다! 그넓은 가슴과 포부는 모두 사라져 버렸으니까!
(2009-01-06 19:42:43)
kwak5069
: 18
: 9
박근혜는 정치를 떠나야한다? 동생둘있는것도 관리가안되여 깡패들 수십명씩동원하여 다때려부수는데 어떻게5천만국민을 먹여살린단말인가.가족단속이나잘하라. 5천만국민 깡패들한테몽둥이찜질 당할까두렵다.
(2009-01-06 16:18:43)
kwak5069
: 18
: 10
박근혜는 이회창총재시절 계보정치싫다하여 탈당한 인물이 지금은 어떤가 지금하는짓거리가 그럼 계보정치가아니고 떼거리 양아치정치인가? 어디갈때마다 조무라기들 수십수백명식 거느리고다니면서 그것은 계보가아니고 무엇이란말인가?
(2009-01-06 16:14:19)
kwak5069
: 25
: 9
박근혜는 한나라당원이면 당원답게 행동하라. 부친의덕에 쫴끔 인기있다고 까불고있는모습보면 한심하다. 이회창총재시절에는 계보정치싫다고 한나라당뛰쳐나가 북에가서 김정일이만나서 악수하고 별짓다하더니 이제는 총리.장관 안시켜준다고 자다봉창뚜드리리는소리나 해대고 잘하고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것이다. 한번나간 인간이 두번세번은 못나가나 당에 불화 일으키지말고 조무라기들 데리고 하루라도 빨리 나가던지 사라지던지 하라.제발소원이다.
(2009-01-06 16:04:04)
gstc
: 30
: 14
아무래도 다음 대권은 현재로서는 김문수 지사가 유력할거 같습니다. 근혜씨는 정말 몇번을 실망해서 더이상 미련이 없네요....
(2009-01-06 14: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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