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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페인팅 축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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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보디 페인팅 페스티벌이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시보든에서 막을 올렸다. 각국의 보디페인팅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전으로 1998년부터 매해 펼쳐지고 있다. 비가 오고 기온도 떨어진 날씨였지만 지구촌 곳곳에서 몰려온 보디페인팅 아티스트와 모델이 저마다 뿜어대는 열기로 현장은 달아올랐다. 첫 날 예선에는 한국의 아티스트 3개팀이 도전했다. ‘경이로운 세계’를 주제로 인체를 캔버스 삼아 화려한 작품을 창조해냈다. 최희경(45·계명문화대 강사), 이상은(31·극동정보대 강사)씨 팀은 “퍼즐과 꽃으로 새롭고 신비한 느낌을 표현했다. 퍼즐은 시멘트로 뒤덮힌 회색빛 도심이다.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채송화(35)씨는 “주제에 맞춰 꿈의 환상과 기적의 느낌을 표현했다. 경험삼아 처음 참여했다. 우승은 자신 없다”며 웃었다. 김선미(32)씨는 자신의 화폭이 돼 줄 모델을 구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보디페인팅 작업은 6시간 동안 계속됐다. 완성작 겸 모델들은 포토 존과 메인 무대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물감옷 차림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타고 발레를 하는가 하면, 힙합리듬에 몸을 던지며 “손을 들어”라고 외치기도 했다. 사실상 발가벗은 상태였지만 외설스러운 분위기는 없었다. 보디페인팅이 예술로 수용되고 있는 이유다. 관객들은 탄성과 함께 박수를 쏟아내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고조했다. 오전 11시30분에 출발한 보디페인팅 작업과 퍼포먼스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미국, 영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 39개국 150여개 팀이 참가한 올해 페스티벌은 19일 한 차례 더 예선을 벌인 다음 20일 본선을 치른다. 이어 대구로 날아와 국제 보디페인팅의 현주소를 공개한다.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에서 세계 보디페인팅 페스티벌 제1회 아시아대회가 열린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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