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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의 몸매 관리 비결

새벽이슬1 2008. 6. 7. 14:41

최근 한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보컬그룹 ‘악녀(樂女)클럽’이 화제다. 41세 ‘아줌마 댄서’ 전진희(41?예명 마이진)씨의 ‘완벽한 몸매’ 때문이다. 중학교 1학년생 아들을 둔 전 씨는 군살 하나 없는 미끈하고 탄탄한 몸매(키 174㎝, 몸무게 50㎏)로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 씨의 몸매 관리 비결을 정리했다.

1. 20대와 경쟁을 하라.
체중감량의 목표는 20대여야 한다. 나이가 들면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라, 체중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받아들이자. 20대와 경쟁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두 번씩 클럽에 나가서 그들과 어울렸다.

2.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술 자체의 열량(소주 360cc 1병에 660㎉, 맥주 500cc 1병에 240㎉, 막걸리 750cc 1병에 410㎉, 양주는 360cc 1병에 1000㎉)이 높다. 열량이 높은 안주까지 먹으면서 살이 안 찌는 것이 도리어 이상하다. 술만 먹으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내 체질에 감사한다.

3.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몸을 흔든다.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몸을 맡긴다. 격한 춤은 운동 이상의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다. 최근 한 달간 음반 준비로 하루 3시간 정도 춤 연습을 했더니 2㎏이 빠졌다.

4. 옷에 몸을 맞춘다.
내가 사랑하는 옷이 내 몸을 거부한다는 것을 치욕으로 받아들이자. 입고 있는 청바지 지퍼가 잘 올라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식사량을 줄였다. 평소 몸매가 드러나는 딱 달라붙고 노출이 심한 옷을 좋아하는 것도 도움이 됐다.

5. 체중을 하루 한 번 이상 잰다.
눈에 잘 띄는 곳에 체중계를 두고 수시로 체중을 재자. 그래야 늘 긴장하게 된다. 체중계를 재지 않고 방심하다 늘어난 2㎏ 때문에 이틀을 굶었던 적도 있다.

6.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입맛을 싱겁게 바꿔야 한다. 짜거나 매운 음식은 ‘밥 도둑’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된장, 간장, 소금 등을 거의 넣지 않고 조리한다. 밖에서 된장찌개 등을 먹을 때는 물을 많이 넣어서 먹는다.


7. 군것질은 절대 금물이다.
식사 이외의 음식은 거의 먹지 말자. 군것질은 대부분 고열량으로 살을 찌게 하는 주범. 개인적으로 윤기 흐르는 촉촉한 밥을 너무 좋아한다. ‘밥 맛’에 길들여지면 고열량 군것질에도 별 맛을 못 느끼게 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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