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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BBK특검법" 수용하겠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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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BBK특검법" 수용하겠다.

새벽이슬1 2007. 12. 17. 00:39
이명박 “특검법 두렵지 않다”
“여권은 사기범도 부족해서 공갈범까지 가세했고 이젠 청와대까지 가세했다”
[2007-12-17 00:24:49] 인쇄

이명박 후보는 16일 3차 토론 직후 극한 대치 중인 국회를 방문한 후 한나라당사에서 특검법 전격 수용 등을 포함한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TV토론 직후 국회를 방문했다. 네거티브의 절정을 보았으며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여권은 사기범도 부족해서 공갈범까지 가세했고 이젠 청와대까지 가세했다”고 말했다.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적법한 절차와 방법 등은 국회가 논의해줄 것을 요구하며 배석한 강재섭 당대표에게 수용해주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 후보는 특검법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 “특검법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정략적인 특검이었기 때문이다”며 “청와대가 개입해선 안 될 것이고 진실을 바꿀 수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배석한 박형준 대변인은 이 후보의 전격적인 특검법 수용배경에 대해 “이 후보가 여의도식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며 기본적으로 BBK에 대해 이 후보가 자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특검법 관련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등은 안상수 원내대표가 논의할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여당의 소위 ‘이명박 특검법’으로 인해 물리적인 충돌은 없을 것이다”며 “이에 따라 국회에서 대치 중인 모든 한나라당원들은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소위 이명박특검법에 대해 안상수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문제의 소지가 큰 특검준비 기간과 활동범위 및 대상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여당도 수정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 기자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신일 기자] seanil@paran.com
이명박 "BBK특검법 수용하겠다"
[2007-12-16 23:22:03] 인쇄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16일 `BBK 특검법´을 전격 수용키로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밤 대선후보 합동토론회가 끝난 뒤 여의도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저는 오늘 TV 토론회를 끝내고 여의도 의사당을 보았습니다. 국회가 문자 그대로 난장판이었습니다. 곧 큰 사고라도 날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음해와 정치공작으로 얼룩진 네거티브 선거의 절정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당사에 들렀습니다.

저는 BBK와 관련하여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여권은 사기범에 매달리더니이제는 공갈범에 의존하여 선거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청와대도 여기에 가세했습니다.

저는 이이상의 이런 여의도식 정치 풍토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오늘 저는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특검이 두려워서 반대해 온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정략적 특검이었기 때문에 저는 반대했습니다.

저는 특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수용하겠습니다. 단,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하여 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해 주길 바랍니다.

정권 연장을 위해 청와대가 개입하는 것도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 문제의 진실은 하나입니다.어떻게 하더라도 진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당대표께서 저의 뜻을 받아주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2007. 12. 16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이 명 박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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