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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신인류에게는 보여지는 모습이 실체이며, 예쁘면 모든 것을 용서하는 경향이 있다” '예뻐야 네티즌의 용서
받는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26일 미디어 다음에 실린 기사의 일부분이다. 위 기사처럼 네티즌들이 미녀 스타들에 대해 쏟는 관심은 남다른 듯
싶다. 지난 2002년 영국의 선데이익스프레스지는 '전 세계 300대 미녀'를 선정해, 당시에 많은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2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그 당시 선정됐던 미녀들에 관한 게시물들은 여전히 인터넷 공간에 인기 게시물로 떠돌고 있다.
블로그사이트나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세계 10대 미녀,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들' 등 다양한 제목으로 전 세계 미녀 스타들의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의 사진들이 끊임없이
게시되고 있는데 '뒷북이나 중복' 게시물에 가차 없는 악플을 날리며 칭찬에 인색한 네티즌들도 이 게시물들에 대해서만은 유독 다른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많이 본 사진들이지만, 볼 때마다 아름답다"라는 식의 칭찬과 감탄 일색의 리플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2004 디노 인터넷광고 세미나'에서 '인터넷 문화와 소비심리의 변화'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상을 이해할 때 본질과
매커니즘보다 이미지를 더 중요시한다" 라고 주장했다는 미디어다음의 기사처럼 '예뻐야 네티즌의 용서 받는다'라는 말이 과연 신빙성 있는 것 인지
궁금하다. 아래는 '세계 10대 미녀' 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사진을 모아놓은 것이다.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 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미녀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7_min.jpg) 1위. 엘리자베스 테일러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은 40년대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배우. 데뷔 이래 할리우드의 여신으로 추앙받으며 장미와 다이아몬드
그리고 잘생긴 남자들에 둘러싸여 지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5_star1.jpg)
2위 오드리헵번.
가냘픈 몸매의 요정같은 그녀는 사람들에게 보호해주고 싶은 천사였다. 화려했던 배우생활을 접은 1988년, 그녀는 유니세프의
특별대사가 되어 소말리아의 어린 생명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7_min2.jpg) 3위. 그레이스 켈리
헐리우드는 영화속에서 숱한 왕비들을 탄생시켰지만 진짜 왕비는 그레이스 켈리가 처음이었다. 차가운 매력의 전형적인
금발미인인 그녀는 모나코의 왕자 라니에르 3세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영원히 영화계를 은퇴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7_min3.jpg) 4위. 에바 가드너
그녀의 신비로운 눈동자에서 나오던 광채는 캘리포니아 북부 담배농사를 짓던 부모와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맨발로 들판을 뛰어
놀던 야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라고 불리 우기도...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5_star4.jpg)
5위. 소피아 로렌
시원스런 이목구비와 풍만한 몸매의 이 이탈리아 미녀는 60이 넘은 나이에 '할리우드 최고의 다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5_star5.jpg)
6위. 마를린 몬로
그녀가 죽은지 40년이 지났지만 신화는 영원하다. 지금까지 먼로를 모방한 수많은 미인들이 나타났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먼로는 하나, 헐리우드의 유일하게 하나인 이브였기 때문이다.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5_star6.jpg)
7위. 브리짓 바르도
56년 프랑스에서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라는 영화가 공개되었을 때 화면을 가득 채운 압도적인 볼륨의
여성 누드에 실신한 관객은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한다. 50∼60년대에 미국에 MM-마를린 몬로가 있었다면 프랑스에는 BB-브리짓 바르도가
있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5_star7.jpg)
8위. 캐서린 제타 존스
귀족적이고 이국적인 미모의 캐서린이 젊은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5_star8.jpg)
9위. 비비안 리
눈부시도록 흰 살결에 맑고 푸른 눈동자, 상큼한 콧날에 우아한 목을 가진 비비안 리. 그녀처럼 차갑고 서늘한, 손에 닿지
않는 아름다운 여배우도 찾기 힘들다.
![](http://www.dkbnews.com/img/2004/05/0525_star9.jpg)
10위. 로렌
바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