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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孫, 바로 K-Master다.

새벽이슬1 2021. 12. 18. 22:37

 






☆국가원로회 서신 229호☆

  - 귀신 잡는 天孫들 -

■ 일본 총리들은 '귀신이 나오기 때문에 해코지가 두려워' 수상 공저를 무려 9년 동안이나 비워두었다. 1932년 위관급 해군이 주도한 5.15 사건에서 이누카이 쓰요시 총리가 이곳에서 암살되었고, 1936년 육군이 주도한 2.26 쿠데타 시에도 수상 공저는 피바다가 되었다.

군복 입은 귀신은 그때부터 출몰했다. 2차대전이 끝나고 귀신에게 빙의된 어느 총리는 국회에서 답변 도중 자기 뺨을 스스로 때릴 정도로 심했으며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고 한다.

그 이후 귀신들에 제압당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등 6명의 총리가 2년을 넘기지 못한 채 퇴임했고 아베 신조는 2006년 1차 집권 때 잠깐 입주했다가 2012년 2차 집권 때부터는 자택에서 출근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이 늦을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실질적인 대응에 큰 차이가 없다"며 끝내 입주하지 않았고 스가 요시히데 총리도 인근의 중의원 기숙사에서 출근할 정도로 귀신은 무서웠다.

최근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그 공저에서 자고 바로 옆 건물인 집무실로 9년 만에 출근했다 해서 언론들이 난리다. 총리는 "아직 귀신은 보지 못했다. 어제도 푹 잤다."고 말했다. 신문에는 2012년부터 9년간 비워둠으로 연간 유지관리비 1억6000만 엔을 낭비했다는 기사가 났다.

■ 1930년대 초 일본은 세계 대공황에 따른 여파로 인해 수출한 통조림에 모래와 흙이 섞인 저급한 제품을 팔아치울 정도여서 국제적 신용도가 떨어져 기업도산이 줄을 잇고 사회불안이 고조되었다.

이렇게 되자 만주의 관동군은 타국을 침략하여 문제를 해결코자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켰지만, 정치권에서는 이 사태를 수습하는 대신 군에 대한 반감을 조장함으로 당시 일본 군인은 군복을 입고 시내를 다닐 수 없을 정도로 군 경시 풍조가 강했고 사회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이런 시국에 군민 합동의 '혈맹단'이라는 테러 단체가 나타나 대장성 대신과 무능한 국회의원들을 암살하였는데 해군 장교들이 관여한 혈맹단 조사과정에서 사용된 권총이 해군이 구해준 것으로 밝혀져 이에 위기감을 느낀 위관급 장교들이 당시 육사 생도들과 결탁하여 수상 공저, 여당인 입헌정우회 본부, 미쓰비시 은행, 경시청을 습격하는 계획을 세운다.

1932년 5월 15일 거사 일에 군은 먼저 수상 공저로 향해 이누카이 수상을 저격하고 일단은 계획대로 목표물에 수류탄을 투척했지만, 불발로 그쳤다. 결과적으로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휘하의 병력 동원 같은 세부지침도 없이 단지 분노만 높았던 이들의 반란은 곧 진압군에 의해 체포되어 반란죄의 적용을 받고 군법회의에 넘겨졌다.

이들은 가담 정도에 따라 유기징역, 집행유예 및 훈방조치를 받았다. 국민들이  일본의 정치 부패에 환멸을 느낀 터라 반란장교들을 구명하려는 탄원이 35만 명에 이르러 재판부도 군인들에게 중형을 선고할 수 없었고, 중형을 선고 받은 민간인들 또한 금방 나오게 된다.

이 재판 결과는 4년 뒤 육군이 주도하여 병력을 동원한 2·26사건 당시 투항한 주모자들이 형량을 낙관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이들의 생각과 달리 천황을 빙자해서 내란을 꾸몄다 하여 대부분 사형에 처해졌다. 체포되기 전에 자결한 장교들도 귀신 대열에 합류할 소지는 컸다.

■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중략)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성경 누가복음 8:30~33의 내용으로 예수가 귀신을 물리친 명장면이다.

귀신의 존재를 믿은 기독교에 못지않게 불교에서의 귀신도 그 위세가 대단하다.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얻은 석가는 귀신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나서야 제도를 할 수 있었다.

한반도는 훨씬 그 이전으로  단군에서부터 그 유래는 시작되었고, 수맥 찬물을 유독 싫어하는 귀신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풍수학은 조선에서는 과거시험 과목이었으며 집터는 물론 묫자리 등 왕조와 사대부의 길흉사를 전담했다. 

이와 같은 풍수학을 부동산 매매가 주 비즈니스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신봉해서 명당자리를 골라내 아파트를 지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신의 역할은 우리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 조선의 귀신은 악령이 주류를 이루지만 억울한 혼령도 많다. 그래서 그걸 살살 달래어 풀어주는 '살풀이 굿'도 있다. 하지만 사악한 귀신은 대리인에 달라붙어 폭행을 시발로 연쇄 살인 같은 만행도 서슴지 않는다. 

서양의 사제들처럼 그러한 귀신들을 찾아내어 혼을 내주고 퇴치하는 역할을 하는 K-Master가 있다. 현대 의학에서 설명할 수 없는 탁월한 치유능력도 겸비해 가보지도 않고 수맥을 파악하고, 만나지도 않고 원격치료로 만병을 치유한다.

대체의학이 아니다. 자기들의 능력이 아니라 우주 에너지를 주관하는 창조주의 힘이며 그들은 단지 대리인에 불과할 뿐이라고 한다. 후천시대에 갓 머리를 내민 이들 天孫들은 백두산과 태평양의 기력은 5,000으로 최고이고 북한산, 태백산, 마이산 등은 4,500, 죽은 사람은 제로. 氣의 유무와 그 강도를 수식으로 측정함에 막힘이 없다.

10년 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퇴행성관절염과 목과 허리의 디스크가 도져 병원에서도 손을 든 73년생 여사장의 불면증까지 낫게 하고 대동맥이 터져 뇌출혈로 쓰러진 58년 개띠 김원장도 후유증 하나 없이 원격치료로 일으켜 세웠지만, 병원은 말끔해진 이유를 아직 모른다. 전직 고위 공직자의 난치 이명을 즉석에서 고쳤고 혈압, 당뇨, 암까지 장벽이 없다.

■ 일본에 가보지도 않고 수상 공저에 사기(邪氣)는 없지만 탁기(濁氣)가 몇십 개, 빙의가 몇십 개 남아 있어 12월 중 귀신 소동은 재발할 것이라고 L-Road를 사용해 원격진료를 한 초능력계의 BTS인 K-Master 두 사람에게 2.26 반란 사태 이후 일본 언론에 90년 가까이 끊임없이 보도된 수상 공저 귀신들을 퇴치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100% 가능하다는 대답이다. 한일관계의 돈독한 우의를  위해서도 요청이 있다면 즉각 퇴치해 줄 수 있다는 거다.

이들의 능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치 영역과는 거리가 먼 이들의 안테나에 포착된 우주에너지 미립자는 하늘이 전한 메시지였다. 양자역학을 공부하지 않은 역술인 초보도 이재명에게 그의 어머니가 씌인 것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즉 이재명은 어머니가 빙의된 상태로 그의 형수에게 내지른 막말도 시어미가 며느리에게 뱉은 욕설이며, 금방 말을 바꾼다든지 거짓말 같은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모두 그의 어머니와의 혼선에서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

바야흐로 하늘은 이를 계기로 모든 걸 노출시켜 대청소를 함으로 천손에 의한 전쟁 없는 평화통일을 달성시키는 계획을 스텝 바이 스텝으로 진행한다니 기대할 만하다고 했다. 귀신 잡는 천손의 말이라 귀에 쏙 들어왔다.

2021년 12월 17일

天孫, 바로 K-Master다!